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되어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추천 공모를 받은 결과, 총 3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의 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300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의 혁신정책, 이집트 공무원들의 배움의 현장 되다
인천광역시는 이집트 공무원들이 인천시의 혁신정책(적극행정)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인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이날 인천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지난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긴급차량 우선 이동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업무를 담당했던 주무관이 직접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과 난관 극복 사례를 생생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인천교통정보센터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다기능 스마트 교통정보 수집장치’, ‘시-경찰청 통합 교통상황관리’, ‘교통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AI) 신호 최적화’, 그리고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정책 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소개하며 인천시의 교통 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용수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인천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스마트 교통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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