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2일, 후원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후원자와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정선군 일대를 배경으로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아리아라리 뮤지컬 관람, 정선 오일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가을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석여 후원회장은 “후원하는 뜻을 함께하는 좋은 분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 기회를 주신 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동해시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후원에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규성 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셔틀버스 구입, 바자회, 취약계층 지원, 중식 나눔과 직원 격려 등 정말 많은 지원 덕분에 복지관이 발전할 수 있었다. 모든 일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서로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후원자들은 복지관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앞으로의 후원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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