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신임 수장에 안병길 사장 취임…"해양강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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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10-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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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새로운 수장에 안병길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해양업계에서는 제21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 해양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원활하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해양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취임하게 돼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가 글로벌 해양강국의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 발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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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제3대 사장이 취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제3대 사장이 취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새로운 수장에 안병길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3대 사장으로 임명된 안병길 사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며 정관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안병길 신임 사장은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거쳐 동아대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일보 편집국장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해양업계에서는 제21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 해양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원활하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해양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취임하게 돼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가 글로벌 해양강국의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 발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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