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정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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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10-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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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은 2일 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군수)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 650명에게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총 11억8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순창군의 획기적인 정책으로, 농촌지역이 직면한 인구감소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질적인 교육비 부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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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출신 대학생 650명 대상,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11억8000만원 지급

최영일 순창군수사진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2일 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군수)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 650명에게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총 11억8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최영일 군수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의 핵심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순창군의 획기적인 정책으로, 농촌지역이 직면한 인구감소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질적인 교육비 부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원금은 기존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연간 최대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실제로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버팀목을 넘어 실질적으로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 순창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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