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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02/20241002173703849897.jpg)
서울 서초구는 1일부터 반포2동 반포종합운동장 내에서 5인 이상 단체달리기를 제한하는 내용의 이용규칙을 시행했다.
구는 "10인 이상의 친목 동호회는 4인, 3인, 3인 등 조를 구성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트랙 내 인원 간격도 약 2m 이상으로 유지해달라"고 했다.
반포종합운동장은 한 바퀴에 약 400m인 레인이 5개 마련돼 뛰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이에 많은 러닝 크루가 몰려들면서 과도한 소음, 인증샷 행위 등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민원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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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닝 크루는 수십 명이 모여 함께 달리는 일종의 동호회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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