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번기 맞이… 농기계 임대사업장 주말 운영 실시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 구비

대구 달성군은 가을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토요일과 일요일도 운영을 실시한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가을 농번기를 맞이하여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8주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토요일과 일요일도 운영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달성군은 농번기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가장 바쁜 시기에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관내 운영 중인 임대사업장은 총 3개소며 옥포읍에 있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현풍읍 비슬로 488 및 하빈면 하빈로 577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에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만 문을 열었던 임대사업장은 이번 확대 운영으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로는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이 있으며, 필요한 농가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하거나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가 시작되어 많은 농가에서 농기계를 필요로 할 것이다”라며 “이번 농기계 임대서비스 확대 운영이 바쁜 수확철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 편익을 증진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군민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