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솔로 앨범, 소중…노래 잘하는 동네 형으로 남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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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10-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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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창섭이 솔로 앨범 '1991'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가수 이창섭의 솔로 앨범 '199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창섭은 "첫 정규 앨범을 낸다는 게 제겐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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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창섭 사진판타지오
가수 이창섭 [사진=판타지오]
가수 이창섭이 솔로 앨범 '1991'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가수 이창섭의 솔로 앨범 '199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창섭은 "첫 정규 앨범을 낸다는 게 제겐 의미가 크다. 혼자, 온전한 내 목소리만으로 앨범이 채워졌다는 게 신기하다. 굉장히 의미 깊고 소중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노래 잘하는 동네 형, 오빠'로 남고 싶다"며 "노래 잘하는 형이 있으면 찾아가서 이렇게 듣게 되지 않나. (친숙하게) 기억되고 싶고 솔로로서 그릇도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해 내고 싶다"고 말했다.

첫 정규 앨범인 '1991'은 이창섭이 태어난 해인 1991년을 시작점으로 현재까지 멈추지 않고 나아가며 보다 더욱 단단하고 자유로워진 마음가짐을 담아낸 앨범이다. 전매특허 발라드부터 록, 팝, 펑크, 하우스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33'은 33살 이창섭이 과거를 돌아보며 깨달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창섭은 단독 작사를 맡아 '매 순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풀어냈다. 꽉 찬 기타 사운드와 웅장한 콰이어 사이 담백하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팝 록 장르를 이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올드 타운(OLD TOWN)'은 통통 튀는 감성으로 추억 회상을 하는 시티 팝이다. 레트로한 피아노, 펑키한 기타, 리드미컬한 드럼 등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창섭의 솔로 정규 1집 '1991'은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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