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냥파이트는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응원하는 팀에 원하는 만큼 투표하며 대결하는 게임이다. 특정 투표수를 달성하면 카카오페이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지난해 열린 시즌1에서는 행사 개최 한 시간 만에 목표 투표수인 5만개에 도달해 유기 동물을 보호하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시즌 2는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댕냥파이트'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기부 챌린지 종료 후 강아지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견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어독스에, 고양이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묘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기부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종 누적 투표수가 더 많은 팀에 참가한 사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포인트 5만원을 증정한다. 반려인을 키우는 사용자라면 댕냥파이트 홈페이지에서 내 반려동물의 이름이 담긴 '펫밀리카드'를 만들고, 펫보험 비교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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