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우호적 환율에 3분기 견조한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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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10-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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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견조한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선경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466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262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더불어 순조롭게 진행 중인 4공장 램프업으로 3 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액은 시밀러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인식된 마일스톤의 매출 부재로 2918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공장 가동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 내부거래 매출액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는 하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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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SK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견조한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466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262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더불어 순조롭게 진행 중인 4공장 램프업으로 3 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액은 시밀러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인식된 마일스톤의 매출 부재로 2918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공장 가동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 내부거래 매출액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는 하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2025년 4월 완공될 5공장의 선수주는 순항 중으로 4공장보다 빠르게 램프업 할 수 있을 것"이라며 "6공장 착공 발표 시점 또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시장에서 이슈되고 있는 생물보안법은 비임상 이전의 초기 물질 발굴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단기적인 매출 영향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 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이보다는 위탁생산(CMO) 신규 수주 지속 증가, 단 클론항체 CMO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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