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서울세계불꽃축제 인파·안전 관리 만전 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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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10-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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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서울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입구와 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경사로, 수변 구역과 같은 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을 갖추고, 폭죽 사용 등에 따르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 및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행사 종료 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 수송 대책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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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수송 대책 철저히 점검해야"

  • 시민들에게도 질서 유지 협조 당부

한화가 지난해에 선보인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연합뉴스
한화가 지난해에 선보인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서울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입구와 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경사로, 수변 구역과 같은 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을 갖추고, 폭죽 사용 등에 따르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 및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행사 종료 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 수송 대책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긴급 구조 체계를 갖추고,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안전 관리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라"면서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 및 서울시, 행사 주최 측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분들께서도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관계자의 질서 유지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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