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취임 후 연합사 첫 방문 …"北도발시 압도적으로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선 기자
입력 2024-10-04 14:4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연합 방위 태세를 확인하고, 북한의 도발 시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경기 평택시 연합사에서 폴 러캐머라 사령관의 임무 브리핑을 받고, 적 도발에 대해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현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적에게 자비는 없다"면서 "북한이 도발한다면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와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상시 전투 태세)의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한 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한·미 연합 방위 태세 확인…"韓위협하는 적에게 자비없어"

사진국방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4일 경기 평택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했다. [사진=국방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연합 방위 태세를 확인하고, 북한의 도발 시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경기 평택시 연합사에서 폴 러캐머라 사령관의 임무 브리핑을 받고, 적 도발에 대해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현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적에게 자비는 없다"면서 "북한이 도발한다면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와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상시 전투 태세)의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한 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 창설된 한국 전략사령부가 '한·미 일체형 확장 억제'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핵심 전략 부대가 될 것"이라며 연합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전, 사이버·우주·전자전 등 변화하는 북한 위협과 미래 전장 환경에서도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합 연습과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