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삼성물산, '해외철도 공동개척'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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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10-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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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일 삼성물산과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해균 삼성물산 상무는 "삼성물산의 축적된 철도 건설 기술과 코레일의 철도 운영 노하우를 더해 해외 철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철도 설계·건설 기술에 코레일의 운영·유지보수 노하우를 접목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철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삼성물산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해외철도 시장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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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장오른쪽과 박해균 삼성물산 상무가 4일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장(오른쪽)과 박해균 삼성물산 상무가 4일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일 삼성물산과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장과 박해균 삼성물산 상무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설계·건설 단계에서 운영 및 유지보수 자문까지 수행하는 통합관리 모델인 'EPC(엔지니어·조달·건설)+O&M(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철도정책·기술 교류 △철도건설사업 협력 △현지 공동 조사 등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공유 △해외 교통 분야 임직원 연수 및 기술교육 등에도 속도를 낸다.
 
두 기관은 우선 이달부터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EPC+O&M' 모델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해균 삼성물산 상무는 “삼성물산의 축적된 철도 건설 기술과 코레일의 철도 운영 노하우를 더해 해외 철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철도 설계·건설 기술에 코레일의 운영·유지보수 노하우를 접목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철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삼성물산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해외철도 시장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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