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4일 시에 따르면, 6~7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1회차 공연에는 드론 1500대, 13일 2회차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SNS 채널 계정을 팔로우하고, #판타스틱드론시티 #성남페스티벌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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