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공급망안정화채권 1900억원 첫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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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10-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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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1900억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 원화채권(공급망채)'을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망채는 경제안보 강화 등을 위해 지난달 5일 공식 출범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이 발행하는 정부보증채권이다.

    조달된 자금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필요한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산업 필수재 △물류 등 4대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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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1900억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 원화채권(공급망채)'을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망채는 경제안보 강화 등을 위해 지난달 5일 공식 출범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이 발행하는 정부보증채권이다. 조달된 자금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필요한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산업 필수재 △물류 등 4대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망채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모집해 총 4400억원 응찰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발행규모를 당초 목표 금액인 150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수은 관계자는 "공급망안정화기금사업 앞 지원 재원을 적기에 마련하기 위해 공급망채 발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우리 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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