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스포츠·문화행사로 말레이시아 현지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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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10-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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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홀딩스는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사락왁주에서 러닝 대회와 배드민턴 클래스를 통해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지역민들과 우호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관계자들을 직접 챙겼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OCI 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ESG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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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닝 대회ㆍ배드민턴 클래스 통해 현지 지역민과 교류

  • OCI M 사업 다각화 위해 다양한 현지 ESG활동 예정

지난 9월28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러닝행사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우측 첫번째이 사라왁경제개발공사 회장가운데 및 사라왁 관광부 차관왼쪽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OCI홀딩스
지난 9월28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러닝행사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우측 첫번째)이 사라왁경제개발공사 회장(가운데) 및 사라왁 관광부 차관(왼쪽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는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사락왁주에서 러닝 대회와 배드민턴 클래스를 통해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지역민들과 우호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을 위해 지역 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쳐 태양광 산업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정면 돌파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 사마라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OCI M에는 현재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현지 인력 중심 채용에도 앞장서 말레이시아 내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먼저, OCI홀딩스는 지난달 29일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와 함께 꿈나무 육성 및 지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푸트라대학교(UPM) 빈툴루 캠퍼스에서 배드민턴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 선수는 빈툴루 배드민턴 협회에서 추천한 유소년 선수 30명에게 기본자세부터 상황별 원포인트 레슨 등을 제공했다.

OCI홀딩스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쿠칭 그린런 2024’에 공동 주관사로도 참여했다. 쿠칭 그린런 2024는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와 기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다.

해당 행사는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이 주최하고 OCI홀딩스, 쿠칭 북부 시청 DBKU와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가 공동 주관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관계자들을 직접 챙겼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OCI 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ESG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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