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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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10-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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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특례보증 사업을 시작했다.

    7일 군에 따르면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의 협약을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금융권인 농협, 전북은행도 각각 1억원과 3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62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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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5000만원, 대출이자 3% 이차보전…자금 소진 시까지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완주군청 전경.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특례보증 사업을 시작했다. 

7일 군에 따르면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의 협약을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금융권인 농협, 전북은행도 각각 1억원과 3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62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은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경기침체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 이달 17일 개최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봉동읍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행복완주완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를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 연다고 7일 밝혔다.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는 완주산업단지 내 주민과 기업인·근로자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완주연예예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진영언 회장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축사, 초대 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반가희, 왕소연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밤에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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