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교육감, 한글날 맞아 한글 이름 4형제 가족 초청해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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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4-10-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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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한글날을 맞이해 7일 한글 이름을 가진 4형제 가족을 교육감실로 초청해 조부모, 부모,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안전교육 강화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교육 실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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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교육감 "인구소멸 시대 다자녀 가정 격려"

  •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사진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한글날을 맞이해 7일 한글 이름을 가진 4형제 가족을 교육감실로 초청해 조부모, 부모,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청 가족은 장훈민(10), 장정음(6), 장한글(6), 장지음(5) 4형제 가족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들이 대한민국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인구소멸 시대에 4자녀를 낳고 기르는 조부모와 부모의 노고를 격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이들 가족은 “강원교육 정책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다둥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석자 중 조부 장금석 씨는 교육자 출신으로 교육에 대한 조예가 깊어 좋은 의견을 나누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소멸 시대에 다둥이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는 문제가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정책의 문제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아이들을 많이 낳아서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인식 조사 결과 발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개인형 이동장치(PM), 특히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안전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608명의 학부모와 200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조사 및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동킥보드 사용 경험에 대한 질문에, 학생은 10.6%, 학부모는 자녀의 12.5%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행한 경험은 전체 약 10%이며 특히 고등학생의 무면허 운행 경험은 16.5%로 나타났다. 학생 및 학부모 모두 전동킥보드의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있으나 법적 규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및 학부모 모두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안전교육 강화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교육 실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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