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포항시에 현재 등록된 반려견은 모두 2만4550마리로, 이번 문화축제는 포항 읍면동 중에서 등록된 반려견이 4100마리로 가장 많은 오천읍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다려 게임, 커플 맵시 콘테스트,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황명석 포항시 축산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목줄하기, 배변치우기 등의 펫티켓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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