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칼 거쉬만 전 미국 NED 회장 접견…북한인권 증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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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10-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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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칼 거쉬만 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과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과 북한인권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이에 거쉬만 전 회장은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협력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84년부터 2021년까지 NED 초대 회장으로 역임한 거쉬만 전 회장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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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북한인권 개선 위한 오랜 헌신에 감사"

  • 거쉬만 "한·미 등 민주주의 국가의 연대 중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칼 거쉬만 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과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과 북한인권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7일 칼 거쉬만 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과 접견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칼 거쉬만 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과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과 북한인권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거쉬만 전 회장에게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윤석열 정부가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 및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북한인권 국제회의·북한자유인권펀드 등 북한인권 관련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거쉬만 전 회장은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협력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84년부터 2021년까지 NED 초대 회장으로 역임한 거쉬만 전 회장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우리 정부는 거쉬만 전 회장의 공로를 감안해 2012년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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