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침체 우려·반도체 공포 덜고, 중국도 오르는데… 증권가 "한국 증시만 반등폭 제한"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증시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증시는 소외돼 있음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와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 완화된 반도체 고점론에도 증권가는 우리 증시 반등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발표 시즌과 매크로 환경이 맞물려 한국 주식시장도 10월 반등할 수 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한국 주식시장이 크게 반등할 때는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오를 때인데, 지금은 수출 증가율이 내려가고 있어 증시 반등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도 "최근 반도체 수출 성장률이 둔화(7월 50.1%→8월 38.3%→9월 36.7%)되며 업황 전환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라며 "주요 수출 대상인 중국 비중이 낮아지고(2023년 2월 44.9%→2024년 8월 33.4%)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지난달 급락한 글로벌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걷히고 마이크론 실적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발언으로 반도체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반등 중
◆주요 리포트
▷금리와 유가 압박, 전쟁, 재난에 미 증시 하락[LS증권]
-뉴욕증시가 채권금리와 유가 상승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4%(398.51포인트) 하락한 4만1954.24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0.96%(55.13포인트) 떨어져 5695.94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1.18%(213.95포인트) 내린 1만7923.90에 장을 마침
-중동 분쟁, 재난(플로리다 지역 허리케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견조한 고용으로 경기 자신감은 대폭 회복됐지만 재차 물가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거래소, 퓨처코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결정
▷거래소, 스타코링크에 감경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미지정
▷거래소, 엠에프엠코리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결정
▷모아데이타,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 계약 체결
▷스피어파워, 아크솔루션스로 상호명 변경
◆펀드 동향(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9억원
▷해외 주식형 -37억원
◆오늘(8일) 주요일정
▷미국: 9월 NFIB중소기업 낙관지수, 8월 무역수지
▷한국: 8월 경상수지
▷독일: 8월 산업생산
▷호주: 9월 NAB 기업신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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