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르코예술기록원 소장 기록물의 연구 및 창작 활용 지원과 홍보강화를 목적으로 신규 기획코너 '원 테이블'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원 테이블'은 예술 전문 아카이브로서, 예술기록의 가치 확산을 위해 소장 기록물 서비스를 다각화하려는 시도이다. 이번 신규 기획코너를 통해 아르코예술기록원 수장고에 보관된 장르별 주요 기록물을 선보이고자 하며, 연계 홍보물인 무가지 '원 테이블/원 시트'를 시리즈로 발행하여 소장 기록물에 대한 정보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소개한다.
'원 테이블'이 소개하는 첫 주제는 원로 극작가이자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 '차범석 연극인.生'이다.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 방송작가, 연출가, 번역가, 예술 행정가로서 차범석이 남긴 다양한 예술인생의 기록들을 전시한다.
아르코예술기록원 서초동 본원에서 11월 29일까지 선보인다.
한편 '원 테이블/원 시트'와 차범석 관련 목록은 아르코예술기록원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관련 기록물은 기획코너 종료 후에도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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