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투체어스W도곡' 오픈…"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주력"

PB지점장 6명 등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 상주

세무, 부동산, 기업경영, 해외투자 등 컨설팅 마련

우리은행 '투체어스W도곡'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체어스W도곡'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기존 '투체어스W대치'를 확장 이전한 투체어스W도곡을 강남 타워팰리스 인근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인 투체어스W는 마스터급 프라이빗뱅커(PB) 지점장을 영업 현장에 배치해 고객에게 일대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영업점은 PB지점장 6명을 포함해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들이 상주한다. 또 △경제전망 △재테크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과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의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문,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개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체어스W도곡은 탁 트인 전망을 품은 '라운지 같은 PB룸'을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별 특징을 살린 자산관리 채널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본점(투체어스E본점) △테헤란로(투체어스E강남) △강남대로(투체어스시그니처)를 비롯해 △영동대로(투체어스W청담) △압구정(투체어스W압구정) △해운대(투체어스W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