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렌즈로 바라 본 시선"…'제7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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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0-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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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을 통해 함께하는 '2024 제7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가 '무장애 렌즈로 바라본 시선'을 주제로 오는 10일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 영화 축제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패럴스마트폰시네마 부문은 배리어프리 자막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관객을 위한 화면해설 섹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패럴스마트폰시네마부문 음성 안내 전시회가 예정돼 다양한 접근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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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
[사진=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을 통해 함께하는 '2024 제7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가 '무장애 렌즈로 바라본 시선'을 주제로 오는 10일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 영화 축제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무장애란 'Barrier Free(장벽이 없는, 또는 장애물이 없는)'라는 의미를 우리말로 옮긴 뜻으로 환경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이 이용하거나 접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당장의 물리적인 무장애, 배리어프리를 이룰 순 없어도 정신적인 무장애 혹은 인식적인 차원에서의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로 제7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의 주제로 선정됐다.

오는 10일 오후 3시, 장애인예술인들의 창작·육성·교류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지각 결혼식' 상영이 예정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28개의 패라르떼 아카데미팀이 참여한 패럴스마트폰시네마 부문과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초청작 부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초청작 부문 등 총 3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패럴스마트폰시네마 부문은 배리어프리 자막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관객을 위한 화면해설 섹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패럴스마트폰시네마부문 음성 안내 전시회가 예정돼 다양한 접근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 대한 정보는 KPSFF 공식 유튜브 개정을 통해 2024 공식 트레일러와 음성 안내 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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