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종혁이 결혼한다.
임종혁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1987년생인 임종혁보다 2살 연하로, 아리랑TV 기상캐스터 출신 프리랜서 영어 아나운서다.
그는 8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예비신부가 제 직업과도 잘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함께 잘 맞춰나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를 향해 "평생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종혁은 2013년 tvN 코미디빅리그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이듬해에는 KBS에 공채 29기 개그맨으로 뽑혀 활동했다. 또한 구독자 202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를 운영한다. 현재는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무대에도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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