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시청소년센터에서 제5회 ‘동해시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축제는 ‘꿈을 잇는, 빛나는 평생학습도시 동해’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기관, 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50여 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와 다양한 전시관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는 12일 오후 1시부터 장애인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가족극, 매직벌륜쇼와 같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성인문해 행사 ‘청춘공감’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먹거리 타운과 포토존, 에듀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는 모든 관람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를 함께 확산하고,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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