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항지속협은 지난 7일 박해자 대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시 총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포항지속협 대표로 권경옥 씨를 추천한 바 있다.
권경옥 신임 대표는 포항시 공무원으로 약 40년 동안 재직했으며, 행정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어 포항지속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포항지속협 대표로 헌신해 준 박해자 전 대표에게 감사하며 새롭게 대표가 된 권경옥 신임 대표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속협이 포항 환경단체의 한 축으로 환경정책 수립 및 시정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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