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화학상에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 등 3인…단백질 구조 파악 AI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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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기자
입력 2024-10-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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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노벨 화학상은 '단백질 설계 예측'에 기여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 존 점퍼 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앞서 7일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8일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선정됐다.

    노벨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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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문학상·11일 평화상·14일 경제학상 발표

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2024년 노벨 화학상은 '단백질 설계 예측'에 기여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 존 점퍼 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000만원)로, 공동 수상한 3인이 나눠 갖는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화학상에 이어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7일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8일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선정됐다.

노벨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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