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타운하우스서 불…30대 엄마 숨지고 아들은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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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4-10-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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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이 숨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기를 발견한 이웃이 문을 두드리자 집 안에 있던 A씨와 함께 집 안에 있던 6세 아들은 밖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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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사진연합뉴스
파주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경기 파주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이 숨졌다.

10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33분께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기를 발견한 이웃이 문을 두드리자 집 안에 있던 A씨와 함께 집 안에 있던 6세 아들은 밖으로 대피했다.

불이 시작된 안방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고, 불은 주택 내부 14㎡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화재 당시 집에 없었으며, 아들은 현재 다른 가족이 보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를 위해 A씨에 대한 시신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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