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에 5만9000원 밑으로…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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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10-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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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쇼크 여파로 5만9000원을 밑도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장중 삼성전자우도 4만8300원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9조원대 영업이익 등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뒤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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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주도 4만8300원 신저가

사진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쇼크 여파로 5만9000원을 밑도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6%) 하락한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삼성전자는 5만89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도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61%) 하락한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삼성전자우도 4만8300원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9조원대 영업이익 등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뒤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은 이례적으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위기 상황임을 인정하면서 위기를 기회 삼아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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