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손보, 해외여행보험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보험 출시 1년 4개월 만의 성과…재가입 비율 43%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넘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0일 해외여행보험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이후 1년 4개월 만의 성과다. 또 올해 4월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넘긴 지 6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해외여행보험은 업계 최초 ‘무사고 환급’ 서비스를 내놓으며 주목받았다. 사고 발생 시 보상을 해주는 기존 상품들과 달리 카카오손보는 안전하게 귀국한 사용자에게도 납입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준다.
 
현재까지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사용자는 전체의 77%에 달한다. 환급 금액은 총 15억원 규모다. 이에 재가입하는 비율도 43%로, 최대 25번 재가입한 사용자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단기 여행뿐 아니라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해외 체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영근 카카오손보 대표는 “새로운 경험이 사용자 만족으로 이어졌고, 단기간에 큰 사랑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더 나은 보험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