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재학생, 한글날 기념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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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10-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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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한글의 독창성과 창의성,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한글날인 지난 9일 오전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 2개 팀은 '빛글 등'(김태해랑, 김정아, 조윤솔, 김선호), '한글 도둑을 잡아라!'(김경민, 송찬미, 정수현, 엄동혁)를 각각 출품해 입선으로 수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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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한글의 독창성과 창의성,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한글날인 지난 9일 오전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 2개 팀은 ‘빛글 등’(김태해랑, 김정아, 조윤솔, 김선호), ‘한글 도둑을 잡아라!’(김경민, 송찬미, 정수현, 엄동혁)를 각각 출품해 입선으로 수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빛글 등’ 팀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표현을 극대화 하기 위해 윤동주 시인의 육필 원고를 본 떠 필사 카드로 만들었고 ‘한글 도둑을 잡아라!’ 팀은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잘못된 일본식 표현을 정정할 수 있는 바른 우리말 카드 게임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수행 중인 LINC3.0 사업을 통해 목업 제작 등 공모전 출품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시각디자인학과 최동철 교수는 “한글날을 맞아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한글의 우수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창의성 넘치는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는 51년 전통의 부산 경남 최초의 디자인 관련 학과로 K-디자인을 리드할 융합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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