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필리핀 힝오옥시 하반기 계절근로자' 47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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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4-10-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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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일 필리핀 힝오옥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7명이 농촌의 인력 난 해소를 위해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는 2023년 4월에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초청돼 입국했으며 계절근로자 비자(E-8)을 통해 최장 8개월 간 상주시에 거주하며 오이 농가 및 곶감 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입국 당일 상주시는 외국인들의 마약 검사를 마친 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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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및 교육 실시

사진상주시
필리핀 힝오옥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일 필리핀 힝오옥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7명이 농촌의 인력 난 해소를 위해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는 2023년 4월에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초청돼 입국했으며 계절근로자 비자(E-8)을 통해 최장 8개월 간 상주시에 거주하며 오이 농가 및 곶감 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입국 당일 상주시는 외국인들의 마약 검사를 마친 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 교육은 상주원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근로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한 후 배정 인원에 따라 고용주와 함께 정해진 숙소로 이동하면서 교육 일정을 마치게 됐다.
 
상주시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힝오옥시 근로자 8명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5월 10일 39명, 10월 10일 50명 입국 및 11월과 12월 추가 입국 등 차질 없는 입국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은 상주 오이 농가 및 딸기 농가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면서 상주시의 인력 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힝오옥시 외에도 상주시와 MOU를 맺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도 상반기 32명 입국에 이어 지난 4일 32명이 입국해 교육을 마친 후 고용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돕고 있다.
 
김영록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분야에 외국인 인력을 확충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농가의 외국인 인력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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