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美 국무부 글로벌 형사사법대사·북한인권특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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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10-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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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미 국무부 베스 반 샤크 글로벌 형사사법대사·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와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베스 반 샤크 대사와 줄리 터너 특사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인권 침해 책임규명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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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권 증진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논의

김수경 통일부 차관 사진통일부
통일부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지난 10일 미 국무부 베스 반 샤크 글로벌 형사사법대사·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와 접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통일부]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미 국무부 베스 반 샤크 글로벌 형사사법대사·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와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수경 차관은 지난 10일 이들과 만나 "북한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기록은 인권침해 행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의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베스 반 샤크 대사와 줄리 터너 특사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인권 침해 책임규명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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