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후보 최보선 사퇴…진보진영 정근식으로 단일화

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서울지역 1057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서울지역 1057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사퇴와 함께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함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위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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