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1300억원 규모 ETF LP운용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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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입력 2024-10-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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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 13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나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공시했다.

    이들은 이를 스와프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해 손실 발생 사실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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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 13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나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공시했다. 이들은 이를 스와프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해 손실 발생 사실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손실 금액은 13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행위는 국내 증시가 급락한 지난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허위 스와프거래 등록을 확인하고 내부 조사한 뒤 감독당국에 신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이며 필요 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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