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청은 동구 용계동 일원 반야월삼거리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동구 동쪽 진입 관문으로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나 야간 경관이 어둡고 특징이 없어 조도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동구는 어두운 조도를 개선하고 야간에 주행하기 좋은 길을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조명 디자인은 반야월삼거리의 수직적인 소재(소나무)를 활용해 수목 투광등 110개와 달 조명 13개, 매입등 10개로 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야간 경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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