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2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체육대회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관문체육공원에서 성황리 열린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 과천시민 체육대축전에 참석한 뒤,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과천시 체육회 주최·주관하에 지난해 분동 된 갈현동까지 총 7개 동이 모두 참가해 동별 선수단 입장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신발 양궁, 장애물 달리기, 낙하산 달리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 3종도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폐회식에서는 각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동별 종합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또 경품 추첨과 경기소리전수관, 가수 정혜린,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활기찬 과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