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경제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13/20241013123010576072.jpg)
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202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예선을 거쳐 총 7개국의 외국인 12명이 본선에 올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내용 구성, 유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에 ‘나의 한국 생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자홍기르(우즈베키스탄) △우수상에 황힐랄(튀르키예)과 제이론(필리핀) △장려상에 엑셀 은남디(나이지리아), 도리스(홍콩), 응웬탄빈(베트남) 씨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불과 20년 전 만 해도 바다이고 갯벌이었던 곳이 세계인이 찾아오는 도시로 발전했다. 우리가 함께 발 딛고 서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처럼 여러분도 이곳에서 불가능은 없다는 마음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만든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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