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자사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앱을 오는 14일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온라인 멤버십 앱과 오프라인 매장 연계 고도화가 주요 골자다. 또 UI·UX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이용자가 단골 매장 정보와 보유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마이홈플러스 앱 이용자는 본인이 설정한 단골 매장의 영업시간과 휴무일 등 운영 정보와 맞춤형 행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단골 매장을 추천하고 해당 매장에 대한 맞춤 쇼핑 정보를 안내해 준다. 아울러 고객이 보유한 혜택과 쿠폰 만료일 등의 정보도 개인화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발송한다.
혜택 관리도 간편해졌다. 구매 실적, 예상 등급, 보유 포인트 등을 앱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김민수 홈플러스 미디어플랫폼총괄은 "1100만명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마이홈플러스 앱 이용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앱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을 신규 설치하고 혜택 알림에 동의하며 ‘오뚜기 스낵면(5입)’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