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올해 호국훈련에 참여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에게 포카리스웨트 7000개를 지난 8일 기부했다.
13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육군 중 처음으로 1965년 해외파병(월남전)된 부대이자 최초의 기계화사단이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6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뛰어난 환경 보전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기도 했다.
호국훈련은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고강도 훈련이다 보니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장병들에게 전달해 수분 섭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호국훈련처럼 장병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한 상황에서 포카리스웨트가 수분 보충과 체력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군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동아오츠카의 631번째 국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8월에는 동명부대 30진과 22보병사단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5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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