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오는 18일부터 11월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연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향대전에서 장수부부 금혼식 행사로 이목을 끈 데 이어, 올해는 장수부부 전통혼례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통해 관광객 향수를 자극할 계획이다. 또 참여하는 가족과 연인 등에게 사진 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중한 이와의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모든 관광객의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료는 2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부스에는 전통혼례복 체험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며 “축제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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