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OSEN에 따르면 하니는 다음 달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북부 안쫄에 있는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빅그라운드 페스트 2024’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다.
하니는 양재웅의 '병원 환자 사망 사고' 이후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무대는 활동 중단 이후 약 2개월 만의 활동이다.
앞서 하니는 2022년 열애를 인정한 양재웅과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7월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을 무기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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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측은 “환자분의 사망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치료진들이 의도적으로 환자를 방치했다고는 보고 있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또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A씨의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경찰은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 수사에 착수했다.
양재웅은 오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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