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성 알파시티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함께해요!’ 플로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플로킹(Ploking)은 줍기(Plocka up)와 걷기(Walking)를 결합한 활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날 플로킹 캠페인은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성알파시티 일대의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위원들은 홍보를 위한 플래카드를 종이박스 재활용으로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홍경임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의 작은 행동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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