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서울 편입 10만 서명운동'에 2000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사흘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서 이같이 참여하며 서울 편입 열기가 확산 중이다.
추진위는 축제에서 서울 편입 당위성과 장점 등을 홍보하며 축제를 찾는 시민 대상으로 서명을 끌어냈다.
또 추진위 회원 모집 홍보에도 나서 이 기간 회원 1100명을 모집했다.
백경현 시장도 추진위 회원들과 홍보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 캠페인을 벌이며 서명 열기 확산에 동참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7월 서울 편입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서울 편입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구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7월 25~30일까지 구리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66.9%가 서울 편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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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울편입? 좋습니다.그런데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는 시민의 불편함은요? 민원에 대한 주민 면담요청은 공문, 전화등 여러 방법으로 요청드려도 2년째 답변 없습니다. 이런 활동 할시간에 민생을 보십쇼.. 시민의 재산권도 보장 못하는 구리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