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후원금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나경 기자
입력 2024-10-15 10:2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금호석유화학이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흰지팡이)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시각장애인 보행에 필수적인 흰지팡이를 지원하게 된 것은 지난 2008년부터이다.

    많은 시각장애인이 부피가 큰 관계로 휴대가 불편한 일반 접이식 흰지팡이 보다 가벼운 안테나식 흰지팡이를 선호했지만 비용 문제로 교체에 어려움을 겪을 때 금호석유화학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 글자크기 설정
  • 17년째 이어온 선행...누적 후원금 약 8억 7000만원

사진금호석유화학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왼쪽)가 15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전달 기념식에 참석해 이신범 시각장애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흰지팡이)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백은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이사장, 이신범 시각장애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5400만원 상당의 흰지팡이 제작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17년째 이어지는 금호석유화학의 흰지팡이 제작 후원 누적금액은 총 8억 7000만원에 달한다.

금호석유화학이 시각장애인 보행에 필수적인 흰지팡이를 지원하게 된 것은 지난 2008년부터이다. 많은 시각장애인이 부피가 큰 관계로 휴대가 불편한 일반 접이식 흰지팡이 보다 가벼운 안테나식 흰지팡이를 선호했지만 비용 문제로 교체에 어려움을 겪을 때 금호석유화학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들의 앞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흰지팡이 후원금 지원 외에도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과 복지 시설 창호 교체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