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화개선 기업컨설팅은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고용유지를 돕기 위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도입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요구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는 △가족친화인증 맞춤 컨설팅 △조직문화 진단 △인사·노무 컨설팅이 있으며, 기업은 이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 맞춤 컨설팅은 인증지표 검토와 구비서류 작성 안내 등을 지원하며, 조직문화 진단은 일·생활 균형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사·노무 컨설팅은 취업규칙 설계 및 보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각 기업에는 2시간씩 최대 3회까지 컨설팅이 제공된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여성 근로자가 경력을 지속하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컨설팅을 통해 가족 친화경영과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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