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학 시험 관리 부실 책임자 철저히 문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해훈 기자
입력 2024-10-15 17:4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학 수시 모집 과정에서 관리 부실로 발생한 논란에 대해 교육 당국에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대학 수시모집 과정에서 일부 시험 관리 부실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서 이주호 부총리에게 경위 파악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학 수시 모집 과정에서 관리 부실로 발생한 논란에 대해 교육 당국에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대학 수시모집 과정에서 일부 시험 관리 부실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시험은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에선 그보다 앞선 오후 12시 55분께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고사장의 감독관은 약 25분 후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입학처는 감독관 실수로 논술 시험지가 미리 교부된 사실을 인정하고, 자세한 경위 파악과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