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전문업체 랩지노믹스가 미국 아이엠디(IMD) 최종인수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35원(17.83%) 오른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미국 IMD 인수를 마치고 4개의 클리아(CLIA)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IMD는 미국 새크라멘토, 오로라, 버클리 등에서 클리아랩을 운영하고 있다.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 기반 감염성 질환 진단 및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암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암 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주 랩지노믹스 대표는 “2년동안 인수에 적극적으로 임해 총 4개의 클리아랩을 확보했다”며 “미국 전역에 랩지노믹스의 기술력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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