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이즈코리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최신 인체데이터 연구 동향과 기업 활용 사례, 사이즈코리아 중장기 발전 방안이 공유됐다.
사이즈코리아 중장기 발전 방안에는 △디지털 융합 측정 기술 개발 △산업계 인체데이터 활용·확산 서비스 기반 구축 △제도 인프라 개선 등이 담겼다.
그간 인체데이터를 수집해 의류·신발 등 기성 제조업에 활용해 온 데 그치지 않고 개인 체형·건강관리와 맞춤형 패션·착용기기 등 신산업 분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운영방식의 전환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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