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혜리 악플' 의혹 부인…"부계정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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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4-10-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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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소희가 비공개 계정으로 배우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한소희의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금일 보도된 한소희 배우 관련해 당사 공식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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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오메가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팝업 이벤트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2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한소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오메가,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팝업 이벤트'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20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한소희가 비공개 계정으로 배우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한소희의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16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혜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한 네티즌의 계정(catsaretheavengers)의 악플이 화제였다.

해당 계정 운영자는 "느그 언니(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랑 류(한소희 전 남자친구 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등의 악성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계정을 한소희와 가장 절친한 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전종서가 공식 계정으로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에서 계정 주인이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전종서 SNS의 팔로잉 계정은 19개에 불과했기 때문에 의혹은 더욱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현재 전종서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3월 류준열과의 하와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류준열이 전 여자친구인 혜리와 교제하던 중 한소희와 환승 연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혜리가 SNS를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고 한소희가 또 다른 게시물로 대응하며 논란을 빚었다.

다음은 한소희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한소희 배우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한소희 배우 관련해 당사 공식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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